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장치와 네트워크 연결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디지털 장치는 인터넷에 연결되기 위해 고유의 IP 주소를 필요로 합니다. 일종의 주민등록 번호인 것입니다. 초기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되던 IP 주소 체계는 IPv4(Internet Protocol version 4)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IPv4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더이상 충분한 IP 주소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바로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입니다. 이 글에서는 IPv4의 한계와 IPv6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Pv4의 구조와 한계IPv4는 32비트 주소 체계를..